| |
| . |
 979  1/66  |
|
|
제목 |
연인과 설레고 들뜨기 쉬운 연말, “피임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숙지 필요 |
매체 |
현대약품 |
링크 |
|
내용 |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아제약 ‘미니보라’, 한국화이자제약 ‘에이리스’, 현대약품 ‘라니아’, 동아제약 ‘마이보라’, 알보젠코리아‘머시론’
각종 모임과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기념일도 있는 연말은 연인 사이에서 설레고 들뜨기 쉬운 시기다. 때문에 연말이 다가올수록 데이트와 함께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가 피임이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한 순간의 들뜨고 설렌 감정으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평소 철저한 피임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피임법으로 남성들은 콘돔을 사용하고, 여성들은 보편적인 사전 피임법으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다.
이들 중 사전 피임약의 경우, 피임 성공률은 높으나 그 특성에 따라 세대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직도 잘못된 상식이 통용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와 상식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되어 여성의 배란과 생리를 조절하는 것으로 총 4세대로 구분된다.
이 중 부작용이 심해 시장에서 퇴출된 1세대(노레시스테론)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4세대(드로스피레논, 디에노게스트, 노메게스트롤 아세타이트)를 제외하면 여성들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피임약은 2세대(레보노르게스트렐)와 3세대(게스토덴, 데소게스트렐)이다.
2세대 피임약은 혈전색전증 위험은 가장 낮으나 부종, 다모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3세대 피임약은 여드름이나 다모증 등의 피부 관련 질환 문제는 개선했으나 2세대에 비해 혈전증의 위험이 높다.
시중에 나와 있는 2세대 피임약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현대약품의 ‘라니아’를 비롯해 동아제약의 ‘미니보라’, 한국화이자제약의 ‘에이리스’’가 있으며, 3세대 피임약 중에는 동아제약의 ‘마이보라’,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현대약품의 ‘라니아’는 경구피임약 부작용에 대한 여성들의 염려를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통상적으로 피임약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은 두통이나 복부 팽만감, 우울감, 구역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라니아’는 이를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도 최소화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라니아는 에스트로겐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기 때문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에스트로겐 부작용을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며 “그러나 사전 피임약은 합성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어떠한 것을 선택하더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진행 후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
 |
 |
 |
|
